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 전 홈플러스 회장이 18일 서울 역삼동 북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의 신작 저서를 소개하고 있다. /넥스트앤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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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나라가 추락하느냐 다시 성장하느냐는 운명의 기로에 서 있어요.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의식(sense of crisis)과 절박함(sense of urgency)이 요구되는 절체절명의 시기입니다.”

이승한 홈플러스 초대 회장은 18일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 지침서 <인문과 과학으로 보는 통찰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 K-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된다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회장은 국내 유통산업의 역사를 말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인물이다.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삼성물산 유통부문 대표를 거쳐 영국 테스코와 합작해 1997년 홈플러스를 출범시켰다. 업계 꼴찌로 출발한 홈플러스는 그의 지휘 아래 4년 만에 업계 2위로, 10년 만에 매출 12조원의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 일선에서 물러난 그는 서울 역삼동에서 북카페 ‘북쌔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도 북쌔즈에서 열렸다. 이 전 회장은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연구그룹 활동과 저서 집필을 꾸준히 하며 후배 기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새 저서 <인문과 과학으로 보는 통찰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은 공급망 위기, 인구 구조 변화 등으로 패러다임 대전환기를 맞이한 한국의 상황을 통찰하고 미래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쓰였다. 이 전 회장은 “우리나라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들어가면서 기반 기술이 약해졌고, 기업가정신 쇠퇴도 심각하다”며 우려를 쏟아냈다. 이런 위기의식 속에서 그는 “기업들이 위기를 헤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55년 지식과 경험, 연구 결과를 묶어 실전적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학책을 썼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전통적인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학의 시대가 끝났다”고도 강조했다.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을 생산, 마케팅, 인사 등 기능적 요소가 아니라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미래학’으로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래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은 통찰의 시선으로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의 길을 찾고, 통합력을 통해 조직을 한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K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이란 리더십 모델이 글로벌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의 표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책은 김연성 한국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학회장(인하대 교수)을 비롯한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학회 소속 교수 6명과 이 전 회장의 후배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인인 설도원 전 홈플러스 대표가 공동 집필했다. 책의 3장에선 여섯 가지 ‘이기는 온라인 카지노 합법 사이트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독특한 가치를 추가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확보하는 ‘차별화 전략’,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을 떠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개척하는 ‘창조 전략’, 원가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전략’, 기업의 외부 변화나 경쟁 상황보다 자신만의 강점과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키우는 ‘역량 전략’, 외부 파트너와 고객, 공급 업체, 심지어 경쟁사와의 협력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협업 전략’ 등이다. 이 전 회장은 특히 “먼저 이길 준비를 한 뒤 싸움에 나선다”는 이순신 장군의 선승구전 전략을 강조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