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명소노그룹이 최대주주 과 라이브 바카라 지분 인수 협상에 나섰다는 소식 이후 관련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라이브 바카라은 전 거래일보다 650원(19.06%) 내린 276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도 156원(16.6%) 하락한 784원을 나타내고 있다. (-10.43%)과 예림당(-1.59%)도 동반 내림세다.

대명소노그룹은 예림당과 라이브 바카라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림당·티웨이홀딩스는 지난달 말 기준 라이브 바카라 지분 30.06%를 보유하고 있고, 대명소노그룹 측은 26.77%를 가지고 있다. 1·2대 주주의 지분 격차는 약 3%포인트에 불과하다. 대명소노그룹이 예림당의 보유 지분을 확보하면 라이브 바카라 경영권을 가져오게 된다.

또 대명소노그룹은 라이브 바카라을 상대로 제기한 정기주주총회 의안 상정 요구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모두 취하했다. 앞서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다음달 열릴 라이브 바카라 정기 주총에서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측 이사 후보 9명의 선임안을 상정해달라고 요구하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고정삼 라이브 바카라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