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온라인 슬롯.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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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온라인 슬롯은 11일 대전에서 초등학생이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건과 관련,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대책을 점검한다.

서울시온라인 슬롯 측은 "오늘 오후 설세훈 부교육감이 주재하는 회의를 열고 초·중등 인사 부서뿐만 아니라 돌봄교실 등 전방위적으로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 슬롯에서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와 질병휴직 절차를 점검하고 보완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전에서 일어난 사건이지만 온라인 슬롯에서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차원에서 점검한다는 것이다.

대전시온라인 슬롯 등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에서 40대 여교사가 8살 여아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 교사는 우울증 문제로 휴직했다가 지난해 12월 복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 중 정신 질환으로 정상적 업무 수행이 힘들다고 판단될 경우 시온라인 슬롯은 질환교원심의위를 개최해 교육감 자체 처리, 직권 휴직 심의 회부 등을 권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절차는 법령이 아닌 시도온라인 슬롯 행정 규칙이기 때문에 강제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온라인 슬롯의 질환교원심의위도 2021년 제정 후 개최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 휴직은 주로 본인이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질환교원심의위에 회부되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민경 온라인 슬롯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