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李에 아첨하는 우리카지노추천, 한표도 못 벌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李 호위무사' 유시민 겨냥한 듯
이재명엔 "말로만 통합 말라"
이재명엔 "말로만 통합 말라"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친명(친이재명)계 일부 인사를 겨냥해 “이재명 대표 옆에서 아첨하는 우리카지노추천은 한 표도 더 벌어오지 못한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를 향해서도 “(통합을) 말로만 하지 말고 생각이 다른 우리카지노추천이 민주당의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했다.
임 전 실장은 9일 SNS에 “당은 비판과 공론으로 떠들썩한 게 좋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특히 야권 잠룡으로 평가받는 비명(비이재명)계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을 거론하며 “나서 달라고 설득해도 모자랄 판에 인격적으로 공격하는 건 아니다”고 했다.
이는 사실상 ‘이재명 호위무사’로 나선 유시민 작가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유 작가는 최근 김 전 지사를 향해 “지도자 행세를 하지 말라”고 저격했고, 김 지사에 대해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언급하는 건 배은망덕한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총리에 대해선 “자신의 역량을 넘어서는 자리를 이미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2년 대선 패배 책임을 놓고 친명계와 비명계가 대립하는 데 대해 “당내 역량을 통합하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밀어내기 바빴다”며 후보였던 이 대표 책임론을 강하게 주장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임 전 실장은 9일 SNS에 “당은 비판과 공론으로 떠들썩한 게 좋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특히 야권 잠룡으로 평가받는 비명(비이재명)계 인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을 거론하며 “나서 달라고 설득해도 모자랄 판에 인격적으로 공격하는 건 아니다”고 했다.
이는 사실상 ‘이재명 호위무사’로 나선 유시민 작가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유 작가는 최근 김 전 지사를 향해 “지도자 행세를 하지 말라”고 저격했고, 김 지사에 대해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언급하는 건 배은망덕한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총리에 대해선 “자신의 역량을 넘어서는 자리를 이미 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2년 대선 패배 책임을 놓고 친명계와 비명계가 대립하는 데 대해 “당내 역량을 통합하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밀어내기 바빴다”며 후보였던 이 대표 책임론을 강하게 주장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 우리카지노추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