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무죄, 법이 잘못된 탓'슬롯 머신 규칙 이복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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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경영 승계 의혹' 슬롯 머신 규칙 놓고 책임 회피 논란
"기존 법으론 죄 묻는 데 한계
자본시장법 등 개정 불가피"
검사시절 이재용 기소한 슬롯 머신 규칙
당시에도 무리한 수사로 비판
참여연대의 '분식회계 의혹' 주장
그대로 수용한 금융당국도 문제
"기존 법으론 죄 묻는 데 한계
자본시장법 등 개정 불가피"
검사시절 이재용 기소한 슬롯 머신 규칙
당시에도 무리한 수사로 비판
참여연대의 '분식회계 의혹' 주장
그대로 수용한 금융당국도 문제
○ 수사 책임자의 책임 회피 발언

이 원장의 이날 발언에 대해 산업계와 법조계에선 “전형적인 책임 회피 발언”슬롯 머신 규칙 비판이 나왔다. 이 원장은 2020년 9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장을 맡아 이 회장을 기소한 수사 책임자였다.
○ 무리한 금감원 조사

이 원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의 핵심인 제일모직·슬롯 머신 규칙물산 합병을 거론하며 ‘주주가치 보호 실패’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검찰은 제일모직 지분율이 높았던 이 회장이 합병 슬롯 머신 규칙물산 주식을 많이 가져갈 수 있도록 슬롯 머신 규칙이 의도적으로 슬롯 머신 규칙물산 가치를 낮추고 제일모직 가치를 부풀렸다고 했다. 하지만 대다수 회계 전문가는 “대형 상장사 두 곳의 주가를 슬롯 머신 규칙이 마음대로 쥐락펴락했다는 주장은 전혀 현실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당시 금감원 등 금융당국도 검찰의 무리한 수사를 뒷받침하는 ‘무리수’를 뒀다. 제일모직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분식회계를 통해 슬롯 머신 규칙바이오에피스의 지분 가치를 장부가액(2900억원)에서 시장가액(4조8000억원)으로 끌어올렸다는 주장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8월 서울행정법원은 “회계처리의 재량권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2016년 12월 슬롯 머신 규칙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처음 제기한 곳이 참여연대다. 참여연대 출신으로 2018년 4월 금감원장에 취임한 김기식 전 의원은 18일이란 짧은 재임 기간에도 슬롯 머신 규칙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불법’이라고 결론 내렸다.
○ “슬롯 머신 규칙의 잃어버린 10년 책임져야”
산업계에선 ‘반(反)기업, 반슬롯 머신 규칙’ 기류에 기댄 무리한 의혹 제기와 조사·수사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불리는 슬롯 머신 규칙의 위기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회장은 관련 재판에 102회 출석하며 사법 리스크 족쇄를 찼다.글로벌 현장을 누비며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할 ‘국가대표 기업’ 총수가 발이 묶이는 동안 슬롯 머신 규칙의 경쟁력은 서서히 약해졌다. 2016년 48%이던 D램 점유율이 지난해 41.1%로 떨어졌고, 같은 기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는 16%에서 9.3%로 추락했다. 한때 1위를 차지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지난해 19%로 애플(18%), 샤오미(14%), 비보(8%)에 다 따라잡혔다.
업계 관계자는 “슬롯 머신 규칙은 선장을 잃은 지난 10년 동안 수비에만 치중했다”고 말했다.
황정수/장서우/신연수/양현주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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