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꽁 머니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차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에서 한국 강인선 외교부 차관이 (왼쪽 세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외교부 제공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차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에서 바카라 꽁 머니 강인선 외교부 차관이 (왼쪽 세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외교부 제공
바카라 꽁 머니 정부·기업이 대규모 대표단을 꾸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프리카 각국이 희토류와 희귀금속 등 핵심 광물 개발 협력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아프리카 광산업 행사인 마이닝인디바(Mining Indaba)에 바카라 꽁 머니 외교부와 산업부 등 정부 관계자와 삼성물산 포스코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등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바카라 꽁 머니 정부는 이날 행사와 별도로 현지에서 '제1차 한-아프리카 핵심광물 대화'도 개최했다. 알제리, 콩고공화국, 코트디부아르, 감비아, 레소토, 모로코, 세네갈,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11개 주요국 장관급 대표단과 광물 자원 개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작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1차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후속 회의 성격이다. 강인선 외교부 차관과 산업부 등 정부 관계자와 바카라 꽁 머니광해광업공단, 바카라 꽁 머니지질자원연구원 등 공기업·기관을 비롯해 포스코인터, LX인터, 삼성물산, 현대 에버다임, KCC글라스, TKG휴켐스 등 민간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강 차관은 바카라 꽁 머니서 "핵심광물 협력은 마치 실제 광물 채굴과 같이 오랜 인내심과 노력, 상호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제리, 콩고공화국,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등 정부대표들은 자국의 핵심광물 부존 현황과 핵심광물 개발을 위한 정책들을 소개하면서 바카라 꽁 머니 측의 관심과 투자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감비아, 잠비아, 짐바브웨, 레소토, 모로코, 우간다 등은 핵심광물 채굴과 탐사 기술을 보유한 바카라 꽁 머니과의 협력 희망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핵심광물 공급망 논의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MSP는 중국의 수출 통제 등 자원 무기화에 대항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해 2022년 미국 주도로 출범한 협의체다. 한미일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영국 등 14개국 정부와 유럽연합(EU) 등이 참여하며 바카라 꽁 머니이 현재 협의체 의장국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