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카라 꽁 머니 전 미국 대통령/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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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카라 꽁 머니 미국 전 대통령이 할리우드 대형 연예 기획사와 계약을 맺었다.

기획사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는 3일(현지시간) 바카라 꽁 머니 전 대통령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바카라 꽁 머니 전 대통령은 부통령 임기를 마친 후 2017∼2020년 CAA와 함께 일했다. 퇴임 후에도 손을 잡으면서 향후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CAA는 성명을 통해 "바카라 꽁 머니 대통령은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미국의 목소리 중 하나"라며 "그와 다시 협력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CAA는 지난 2017년 바카라 꽁 머니 전 대통령이 출간한 회고록 '약속해주세요 아버지'의 홍보를 맡았다. 바카라 꽁 머니 전 대통령의 장남 보의 죽음을 다룬 이 책은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0년 대선 출마의 디딤돌로 여겨진다.

1975년 설립된 CAA는 미국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다. 보통 유명 영화배우나 A급 연예인과 계약을 맺는다. 배우 메릴 스트립, 브래드 피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바카라 꽁 머니 쇼헤이, 데이비드 베컴 등이 소속돼 있다. 국내 제작자로는 봉준호 감독, 황동혁 감독 등이 있고, 배우 이정재, 윤여정, 강동원 등의 계약 체결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CAA가 정치인이나 사회운동단체와 협력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영국 BBC 방송은 설명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방부 장관 등도 CAA와 계약을 한 바 있다.

바카라 꽁 머니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계획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퇴임 후 델라웨어주 자택에 머물면서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최근 손녀 나오미의 득남으로 증조할아버지가 됐다는 소식만 전해졌다.

다만 바카라 꽁 머니 전 대통령은 그의 지지자들에게 "우리는 집무실을 떠나는 것이지, 싸움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소연 바카라 꽁 머니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