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까지 한파 alt= 절기상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를 기록했다. 이번 한파는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형택 기자">
< 6일까지 한파 절기상 봄을 알리는 입춘(立春)인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으로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토토사이트추천 7도를 기록했다. 이번 한파는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형택 기자
갑작스럽게 닥친 강추위의 영향으로 4일 기온이 최저 토토사이트추천 1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에선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되면서 지방자치단체는 비상상황 발생 대비에 나섰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토토사이트추천 18~토토사이트추천 4도, 낮 최고기온은 토토사이트추천 7도~영상 2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북쪽 대기 상층에 절리저기압(상층 소용돌이)이 자리잡고, 동시에 하층엔 중국발 대륙고기압이 한반도로 확장하면서 찬바람이 전국을 덮친다.

‘입춘 한파’가 지속되자 서울시는 이날 오후 9시께 서울 전역에 한파 경보·주의보를 동시에 발효했다. 이는 각각 토토사이트추천 15도와 토토사이트추천 12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