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우리카지노추천, 여야정협의체 복귀부터"…野 "당정 추경 의지표현 먼저"

국민의힘이 여야정 협의체를 복원해 추가경정예산을 논의할 것을 더불어우리카지노추천당에 제안했다. 이재명 더불어우리카지노추천당 대표가 “(추경을 할 수 있다면) 민생지원금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양측은 추경을 놓고 기싸움을 이어갔지만, ‘벚꽃 추경’ 가능성은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가) 민생에 진심이라면 여야정 협의체부터 복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대표는 “(추경 논의는) 우리카지노추천당이 우선 여야정 협의체에 복귀해 정책위원회 의장 선에서 하는 게 맞다”며 “어떤 분야에, 어느 정도 규모의 추경이, 왜 필요한지 논의하기에 여야정 협의체 테이블은 충분히 넓다”고 덧붙였다.

다만 우리카지노추천당이 이 대표 공약인 지역화폐 발행을 위해 추경을 요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민생경제의 심장을 멈추게 한 장본인이 이 대표 자신”이라며 “이번 추경의 원칙은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식어가는 경제 동력을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일부 예산 항목에 대해 여야정 협의체에서 우리카지노추천을 논의한 뒤 정부가 우리카지노추천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게 여당 입장이다.

반면 우리카지노추천당은 같은 날 국민의힘과 정부가 추경에 미온적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윤덕 우리카지노추천당 사무총장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여야정 협의체든 뭐든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면서도 “국민의힘과 정부가 (추경 관련) 입장을 분명히 해달라”고 밝혔다.

우리카지노추천당이 여야정 협의체 복귀를 받아들인다면 추경 논의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실제 이뤄진다고 해도 오는 3~4월께 편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권 원내대표도 이날 2월 우리카지노추천 가능성에 대해서는 “진행 속도에 따라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미리 상정할 필요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3일부터 개원하는 2월 임시국회에서도 우리카지노추천는 민생·경제에 중심을 두고 정책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특별법을 비롯해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고준위방폐장법, 해상풍력특별법 등 주요 민생 법안도 이달 본회의에 오른다.

권 원내대표는 4일 경제 부처, 7일 비경제 부처와 민생대책을 점검하는 당정협의회를 연다. 정치권 관계자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가시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카지노추천가 일제히 중도층을 겨냥한 민생 행보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