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지노 입플 제공
사진=카지노 입플 제공
드론 전문 기업 에이럭스(대표 이치헌)가 카지노 입플과 국내 드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럭스는 제작 비용이 저렴하고 활용도가 뛰어난 경량카지노 입플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다수의 카지노 입플 양산 경험과 FC(Flight Controller) 자체 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완제품 외 개별 핵심 부품 사업을 통해 영역 확장을 진행 중이다.

이번 MOU는 안정적인 국산 부품 조달과 생산 협력 체계가 필요한 카지노 입플의 상황과 잘 맞아 떨어졌다. 양사는 산업 자립성 강화로 경쟁력 있는 드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뭉쳤다.

2019년 시장에 진출한 에이럭스는 국제 카지노 입플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중 갈등으로 중국산 카지노 입플을 대체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미국은 중국산 카지노 입플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2021년 12월 중국 카지노 입플 기업을 투자 블랙리스트에 추가했다. 올해에는 일부 제품의 수입을 중단하거나 미국 통신 기반 시설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에이럭스는 2022년 첫 제품 출시 후 지난해 말까지 미국과 일본에 15만대 이상의 카지노 입플을 누적 판매했다. 자체 개발한 FC(Flight Control) 시스템을 장착해 비행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경쟁사 FC 대비 90%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무선주파수(RF), 모터·파워 드라이버 등 기능도 추가로 탑재했다.

에이럭스 이치헌 대표는 “카지노 입플과의 MOU는 기술 협력을 넘어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외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춰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