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차익과 임대수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던 꼬마빌딩 파라오 슬롯이 위태롭습니다. 곳곳에서 경기침체 신호가 켜지면서 공실이 증가하고, 그러면서 임대수익은 떨어지고, 이 때문에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건물주들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서울 서대문의 한 꼬마빌딩은 1년 전만 해도 80억원에 거래됐지만 올들어선 30억원이나 떨어진 50억에 손바뀜이 이뤄졌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