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소영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사진=유튜브 채널 '양담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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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가 세 자녀를 모두 서울대에 보냈다고 밝히며 가수 이적의 어머니인 박혜란 교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양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양담소'에 올린 영상을 통해 "막내까지 대학에 갔다. 우등 졸업했고, 큰 애, 둘째, 셋째 다 서울대에 합격했다. 딸 둘은 서울대 경영학과, 막내는 전기·정보공학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치동 졸업해서 너무 좋다. 픽업 안 가서 좋고, 돈이 안 드니 좋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이어 고마운 사람으로 박혜란 교수를 언급했다. 박 교수는 가수 이적의 모친으로 세 아들을 모두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보낸 여성학이자 작가다.

양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교수님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우고 있었다"면서 2006년 박 교수가 쓴 책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을 읽었다고 했다.

그는 "애 셋을 낳은 일하는 엄마이지 않나.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끊임없는 불안감, 공포에 휩싸여있을 때 책을 많이 사서 읽었다. 한 줄기 빛처럼 만났던 게 교수님의 책이었다. 엄청나게 위안을 얻고 또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박혜란 교수 /사진=유튜브 채널 '양담소' 캡처
박혜란 교수 /사진=유튜브 채널 '양담소' 캡처
박 교수의 모습도 나왔다. 영상 속 박 교수는 "일하는 엄마들한테 늘 '여러분이 이렇게 열심히 자기 인생을 살아가는 그 모습 자체가 애들한테 너무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라. 자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 일하면서 아이 키우는 게 힘들어도 같이하는 게 행복한 사람은 그렇게 하는 거고, '결혼하고서는 도저히 내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비혼이 되는 거다. 그렇다고 비혼이 불행하냐. 아니다. 어떻게 그게 정답이 있느냐.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했다.

양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내가 아이를 키웠던 때는 워킹맘이라고 하면, 전업주부인 엄마들한테 '워킹맘 아이들하고는 놀지도 말라'는 얘기를 들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불쌍한 아이, 엄마 손에 못 크는 아이라는 시선이 많을 때였다"고 말하다 결국 눈물을 쏟았다.

그는 "교수님 책을 보면서 굉장히 위안받았고, 사랑과 믿음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다면 나도 잘 키울 수 있겠다는 희망을 발견했다"면서 "세 자녀가 모두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에 가고 다시 교수님 책을 읽어보니까 그때 왜 이 책으로 위안받고 용기를 얻고 희망을 발견했는지 이해되더라. 많은 분께 도움이 되는 지침서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양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는 이혼·상속 등 가사 전문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로 다양한 매체에서도 활동 중이다. 양육비 미지급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공익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중인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법률대리인을 맡았다.

김수영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