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전문가 국회 불러 '열공'…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 '脫탈원전'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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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당은 경제상황점검단장인 이언주 최고위원 주관으로 국회에서 ‘에너지믹스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평소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강하게 주장해 온 김성환, 김정호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당초 이 대표도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상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선 임춘택 GIST(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등이 발제했다.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당 국가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인 임 교수는 최근 공개적으로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당이 원전에 대해 전환적 사고를 해야 한다”며 “원전 중흥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임 교수는 이날 간담회에서도 ‘안전이 전제된다면 원전을 우호적으로 봐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도 “지속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실용적인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안정적 에너지 수급을 위해서는 에너지 정책의 탈(脫)정치화와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실용적 에너지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프라그마틱 슬롯사이트당 반대로 국회 보고가 미뤄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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