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지분 매입에도…바카라사이트, 실적 개선 필요"-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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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 유정현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주가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없지만, 정 바카라사이트의 책임 경영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기 투자심리엔 긍정적이지만,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선 본업 경쟁력을 회복하고 자회사의 실적 개선 여부가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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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사이트는 당장 지난해 4분기엔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부진했지만 자회사의 손익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신증권은 바카라사이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7조2315억원,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마이너스(-) 4%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10월은 추석 시점 차이로 부진했고 11월과 12월은 쓱데이 행사 일수와 휴일수 차이로 성장률 진폭이 컸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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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삼 바카라사이트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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