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함께하며 선배들 기업가정신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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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바카라 토토 사이트협 퓨처리더스캠프
장병규·김정수 등 기업인 마이크
장병규·김정수 등 기업인 마이크
“소통 능력은 훈련으로 누구나 얻을 수 있습니다. 타고나는 사람이란 없습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9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2025 바카라 토토 사이트협 퓨처 리더스 캠프’(사진)에서 세상을 바꾼 청년 기업가정신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류 회장은 “미래 리더는 미래에 대한 꿈으로 시작하지만 꿈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건 도전과 열정, 그리고 소통”이라고 말했다.
퓨처 리더스 캠프는 류 회장이 2023년 바카라 토토 사이트협 회장직을 맡은 후 가장 공을 들인 행사로 꼽힌다. 국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7월 열리는 ‘하계 제주포럼’과 별도로 ‘미래 기업인을 위한 2030 청년 대상 행사도 필요하다’는 류 회장의 취지에 따라 지난해 1월 처음 열렸다.
캠프는 2박3일간 기업가들의 강연을 듣고 팀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며 기업가정신을 고양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참가 비용은 전액 바카라 토토 사이트협이 부담한다. 올해는 15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5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자기소개서 등을 참고해 참가자를 추렸다. 주로 대학생을 비롯해 스타트업 대표, 군인, 의사, 방송 PD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참가했다.
토크콘서트를 이끈 강사들의 ‘라인업’이 특히 주목받았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흑백요리사’ 제작진이던 모은설 방송작가 등이 참여했다.
첫날 토크콘서트를 이끈 장 의장은 “그동안 한국에선 일방향적인 의미의 ‘수출’이 중요했지만 미래세대는 양방향적 의미인 ‘글로벌’에 주목할 때”라며 “서비스를 하더라도 내수가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릉=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퓨처 리더스 캠프는 류 회장이 2023년 바카라 토토 사이트협 회장직을 맡은 후 가장 공을 들인 행사로 꼽힌다. 국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7월 열리는 ‘하계 제주포럼’과 별도로 ‘미래 기업인을 위한 2030 청년 대상 행사도 필요하다’는 류 회장의 취지에 따라 지난해 1월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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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를 이끈 강사들의 ‘라인업’이 특히 주목받았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흑백요리사’ 제작진이던 모은설 방송작가 등이 참여했다.
첫날 토크콘서트를 이끈 장 의장은 “그동안 한국에선 일방향적인 의미의 ‘수출’이 중요했지만 미래세대는 양방향적 의미인 ‘글로벌’에 주목할 때”라며 “서비스를 하더라도 내수가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릉=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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