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주식 사볼까?"…'슬롯사이트 볼트 벽' 뚫고 '삼바춤' 계속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의 유망주
'톱픽주'는 SK하이닉스
HBM 압도적 경쟁력
삼성바이오, CDMO 탄탄
美 생물법 통과 기대감도
네이버, 광고 매출 회복세
AI 인프라·조선업종 '맑음'
'톱픽주'는 SK하이닉스
HBM 압도적 경쟁력
삼성바이오, CDMO 탄탄
美 생물법 통과 기대감도
네이버, 광고 매출 회복세
AI 인프라·조선업종 '맑음'

“SK하이닉스, HBM에서 독보적 경쟁력”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갖춘 독보적인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달았다. NH투자증권은 “HBM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AI 관련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다운 사이클(이익 감소) 구간으로 진입한 것은 아쉽지만 올해 HBM 판매 비중이 D램 매출 중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경쟁사 대비 견조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띠면서 D램 메모리 수요도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 늘어나는 네이버 주목”

“AI·조선 랠리 계속”
올해 국내 증시에서 가장 유망한 테마와 업종을 묻자 5개 증권사가 ‘AI’라고 답했다. AI산업에 활용되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내 증시를 이끄는 주요 테마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특히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분야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증권사가 많았다. 증권사 두 곳은 HD현대일렉트릭을 ‘톱픽’으로 꼽았다. KB증권은 “미국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 중동 등에서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선 업종을 유망하다고 보는 증권사도 4곳에 달했다. HD현대미포와 HD현대중공업이 각각 2표를 받았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 슬롯사이트 볼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