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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급을 받는 근로소득자의 평균 총급여액은 4300만 원 수준인 것슬롯사이트 집계됐다.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9만명슬롯사이트 전체의 6.7%였다.

국세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국세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85만명슬롯사이트 전년보다 1.5%(32만명) 증가했다.

이 중 결정세액이 있는 신고 인원은 1396만 명슬롯사이트, 전체 신고 인원의 67%를 차지했다.

평균 총급여액은 전년(4213만원)보다 2.8%(119만원) 늘어난 4332만원슬롯사이트,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총급여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억대 연봉자는 139만명슬롯사이트 전체 신고 인원(2085만명)의 6.7%를 차지했다. '억대 연봉자' 비중은 2019년 4.4%에서 2020년 4.7%, 2021년 5.6%, 2022년 6.4% 등슬롯사이트 해마다 늘고 있다.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을 총급여 규모별로 살펴보면 '3000만 원 이하'가 945만 2000명(4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00만~5000만 이하'가 540만 3000명(25.9%), '5000만~1억원 이하'가 460만 4000명(22.1%)슬롯사이트 각각 집계됐다.

원천징수지별 평균 총급여액을 지역별로 보면 광역시·도 단위는 울산이 4960만 원슬롯사이트 1위였다. 이어 서울)4797만 원), 세종(4566만 원) 순이었다. 시·군·구 단위는 인천 동구(7014만원), 울산 북구(6458만원), 경기 이천시(6324만원) 순이었다.

2023년 귀속 연말정산 시 자녀 세액공제를 신고한 근로자는 전년 대비 6.6% 감소한 242만2000명이었다. 연령별로는 40세 이상(60.1%)이 가장 많았고, 50세 이상(31.9%)과 30세 이상(7%)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61만1000명슬롯사이트, 중국(19만명)이 3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베트남(8.5%), 네팔(7.4%) 순이었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평균 총급여액은 3278만원, 평균 결정세액은 191만원슬롯사이트 나타났다.

지난해 귀속 양도소득세 신고 건수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65만2000건이었다. 양도소득금액은 70조8000억원, 총결정세액은 17조8000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22.1%, 30.5%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세무조사 건수는 1년 전보다 1.4% 감소한 1만3973건슬롯사이트 집계됐다. 부과 세액은 5조8000억원슬롯사이트 9.4% 늘었다.

김수영 슬롯사이트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