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왼쪽), 방송인 김어준씨. / 사진=바카라DB, 뉴스1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왼쪽), 방송인 김어준씨. / 사진=바카라DB, 뉴스1
친민주당 성향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는 '한동훈 사살설' 등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씨에 대해 바카라;김어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바카라;고 두둔했다.

황씨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서 바카라;김어준이 국회에서 한 증언을 음모론이라고 말하는 언론인들이 있다. 음모론이라는 말에는 거짓말이라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 김어준이 듣지도 않은 말을 국회에서 했다는 것바카라;이라며 바카라;장기간 김어준을 관찰한 바에 의하면, 김어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듣지 않은 것을 들었다고 하지 않고, 보지 않은 것을 보았다고 하지 않는다. 양심을 지키는 보통의 인간바카라;이라고 했다.

황씨는 바카라;김어준은 세상에 궁금한 것이 참 많다. 혼자 속으로 궁금해하지 않고 여러 사람에게 자신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들려주며 함께 궁금해하자고 제안한다. 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농담삼아 그에게 음모론자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고전적 의미의 음모론자라고 볼 수는 없다바카라;며 바카라;인류 보편의 상식을 무시하고 지구가 네모나다거나 아폴로가 달에 착륙하지 않았다거나 하는 주장을 해야 진정한 음모론자바카라;라고 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현안 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바카라;한 대표가 체포·이송되면 '정치인 암살조'가 그를 사살한다는 등의 공작 계획을 포함해 생화학 테러 가능성 및 북한의 개입 위장 및 폭격 유도 계획 등의 제보를 받았다바카라;며 제보 출처의 일부로 '국내에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김씨의 주장에 대해 바카라;상당한 허구가 가미됐다바카라;는 평가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 민주당 국방위 관계자는 관련 보고서에서 바카라;(김씨의) '암살조' 주장은 군사정보기관에 대해 과거의 제한적 지식을 가진 사람이 정보 공개가 제한되는 기관의 특성을 악용했다바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카라;정보사 요원이 계엄을 가담했다는 등의 일부 확인된 사실을 바탕으로 상당한 허구를 가미해 구성한 것으로 판단한다바카라;고 했다.

홍민성 바카라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