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대 이하의 4분기 실적 예상돼…목표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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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4분기 매출 76조3900억원, 영업이익 7조4300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IBK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현재 에프앤가이드에 집계돼 있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9조3871억원)와 비교해 20.85% 적은 수준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환경은 전반적으로 우호적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특히 반도체 사업이 메모리와 비메모리 모두 부진했을 것으로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메모리는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하이엔드 시장 내 입지 확대가 정체 국면에 있다”고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부문도 경쟁 심화로 예년 대비 수익성이 크게 낮아지고 있고, 내년에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IBK투자증권은 평가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부터 영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반도체 사업부가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로 내년엔 이익이 개선되고, 인공지능(AI) 시장 내에서 역할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우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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