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아이즈' 주한대사, 긴급회동해 계엄여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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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주한미군 現수준 유지"
국방수권법 단일안 포함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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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 정보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 소속 주한 대사들이 지난주 긴급 회동을 통해 카지노 꽁 머니의 비상계엄 여파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대사들은 지난 6일 서울 모처에 모였다. 회의에서는 주로 비상계엄 여파에 따른 각국의 대응 방안과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일부 국가는 카지노 꽁 머니이 파견한 재외공관장과 접촉하지 말고, 본국에서 파견한 주한 대사를 통해서만 카지노 꽁 머니 관련 정보를 받으라는 요청이 온 것으로 안다”며 “카지노 꽁 머니을 기피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요 5개국 주한 대사가 모인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계속 자리를 지킨다면 아시아태평양카지노 꽁 머니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보이콧하겠다는 말까지 나왔다”고 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예정대로 APEC 활동을 할 것이며, 9~11일 열린 비공식고위관리회의에는 APEC 회원 대표가 모두 참석해 기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3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의 송별 오찬 몇 시간 뒤 비상계엄이 선포됐고, 골드버그 대사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며 “골드버그 대사가 본국에 ‘윤석열 정부와는 상종을 못 하겠다’고 보고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주한미국대사관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10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 군사위원회는 주한미군을 현 수준인 2만8500명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합의했다. 이 법안에는 “상호 국방 기반을 강화하고 미군의 모든 방위 능력을 활용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1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대사들은 지난 6일 서울 모처에 모였다. 회의에서는 주로 비상계엄 여파에 따른 각국의 대응 방안과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일부 국가는 카지노 꽁 머니이 파견한 재외공관장과 접촉하지 말고, 본국에서 파견한 주한 대사를 통해서만 카지노 꽁 머니 관련 정보를 받으라는 요청이 온 것으로 안다”며 “카지노 꽁 머니을 기피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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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또 “3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의 송별 오찬 몇 시간 뒤 비상계엄이 선포됐고, 골드버그 대사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전화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며 “골드버그 대사가 본국에 ‘윤석열 정부와는 상종을 못 하겠다’고 보고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주한미국대사관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10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 군사위원회는 주한미군을 현 수준인 2만8500명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의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합의했다. 이 법안에는 “상호 국방 기반을 강화하고 미군의 모든 방위 능력을 활용한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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