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13일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투시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덕소뉴타운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99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348가구(전용면적 59·84·114㎡)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18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2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내년 1월 6~8일 계약을 한다.

경의중앙선·KTX가 지나는 덕소역과 가깝다. 덕소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E·F노선을 연결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 강동구 송파구 광진구 등과 가까워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인근 덕소삼패나들목(IC)을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쪽에는 롯데마트와 행정복지센터, 와부체육문화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상업지역이 있다. 미사대교를 통해 하남 미사강변도시로 이동하기 편하다.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강공원 삼패지구와 남양주 한강 변 시민공원이 가깝다. 소유수지생태공원, 월문천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도 좋은 편이다. 덕소초가 단지 근처에 있다. 와부중, 예봉중, 와부고, 덕소고 등도 멀지 않다. 와부읍의 고등학교는 대학 입학 특별전형인 농어촌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하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