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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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기파 배우 릴리 프랭키가 이토 히로부미 역을 맡았다. 영화 '슬롯 꽁 머니'을 통해서다.

10일 CJ ENM에 따르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에 출연했던 릴리 프랭키가 '슬롯 꽁 머니'에서 일본의 정치가이자 제국주의자 이토 히로부미를 연기했다.

'슬롯 꽁 머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슬롯 꽁 머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매력적인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까지 한국 배우들 사이에 일본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 슬롯 꽁 머니 프랭키가 자리해 눈길을 끈다.

슬롯 꽁 머니 프랭키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칼럼니스트,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아트디렉터, 디자이너, 작사가, 작곡가, 포토그래퍼까지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민호 감독은 슬롯 꽁 머니 프랭키에 대해 “여태까지 보여줬던 연기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관객들은 예고편에 나타난 슬롯 꽁 머니 프랭키의 모습을 보고 반가워하며 “일본의 대표 배우가 이토 히로부미 역할로 출연을 결심한 게 용기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릴리 프랭키는 '슬롯 꽁 머니' 시나리오에 반해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릴리 프랭키만이 소화할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가 영화의 뛰어난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슬롯 꽁 머니'은 오 12월 24일 개봉한다.

김예랑 슬롯 꽁 머니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