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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이 계엄 사태 후 5일만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서 이번 정부 최장수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인 이 전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은 취임 약 2년 8개월 만에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8일 이 전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은 입장문을 내고 "국민 여러분을 편하게 모시지 못하고 대통령님을 잘 보좌하지 못한 책임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더 이상 국정의 공백과 혼란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행정안전부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의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국민으로 돌아가 자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의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직 면직을 재가했다. 이날 행안부는 "이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이 사의를 표명했고 그 사의가 수용됐다"고 했다. 이로써 2022년 5월 이번 정부 초대 행안부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으로 임명된 이 전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은 약 32개월 만에 직을 내려놓게 됐다.

판사 출신인 이 전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4년 후배다. 김용현 전 국방부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더불어 대표적인 '충암파'로 꼽혀 왔다.

당분간 후임자 임명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방부에 이어 행안부도 슬롯 사이트 슬롯사이트 공백으로 인한 업무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행안부는 지난달 이번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하며 △지방소멸 문제 극복 △재난안전 관리체계 강화 등의 부처 방침을 정했다. 또 내년도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앞두고 행정체계개편 권고안,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원, 저출생 대응 위한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등을 후반기 정부 역점 과제로 제시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