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사이트, 계엄령 직격탄에…"모두들 안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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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사이트은 6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렁크' 인터뷰에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롤러코스터를 탄 느낌이지만, 저는 안녕하다. 모두 안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렁크' 홍보를 위해 가진 이번 인터뷰는 본래 지난 4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언을 하고, 다음날 국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해지했다. 혼란이 걷힌 후 '트렁크' 측은 바카라 사이트 인터뷰 일정을 다시 정리한 것.
바카라 사이트은 "이런 인터뷰도 정말 오랜만"이라며 "tvN '또 오해영' 종영 간담회 후 8년 만인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엔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행동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는 걸 알았고, 한발 바깥으로 나가야 재밌는 일도, 스트레스받는 일도 일어나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바카라 사이트은 기간제 결혼 매칭 업체 NM에 소속돼 네 번째 결혼을 마치고 다섯 번째 결혼에 나선 노인지 역을 맡았다.
바카라 사이트은 결혼이 역겹다고 생각하면서도 결혼을 직업으로 선택한 그녀는 기간제 결혼 매칭 회사 NM(New Marriage) 소속으로 다섯 번째 남편 한정원을 만나게 된다. 공허하고 메마른 내면을 모호하지만 강렬한 연기로 그려낼 바카라 사이트의 새로운 변신으로 호평받았다.
김소연 바카라 사이트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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