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지노 토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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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로 얼어붙은 투자심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1% 내린 2451.4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초반 0.64% 떨어진 2448.14까지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7억원, 274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103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에너지솔루션, , , 등이 내리는 반면 , , 삼성바이로로직스, , () 등은 오르고 있다.

금융주는 2거래일 연속 급락세다. 이 이날 7%대 떨어지고 있으며, (4.90%), (4.87%), (-4.17%), (-4.06%), (3.77%), (-2.22%) 등도 동반 하락 중이다.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이탈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55포인트(0.23%) 내린 675.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5억원과 13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601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 비엠, , , , , 등이 내리는 반면, 에코프로, , Ent., 등은 오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종가 대비 2.3원 오른 1412.4원으로 개장했다.

고정삼 카지노 토토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