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檢 탄핵 반대한 검사 라이브 바카라 요구…與 "의회 정치 아닌 조폭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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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서 라이브 바카라요구안 강행 처리
탄핵 표결 앞둔 최재해 라이브 바카라원장
새 라이브 바카라위원에 백재명 검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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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출신인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이날 법사위 회의에서 “검사들이 무도해지고 마치 정당처럼 됐다”며 “민주당 입장에 하나하나 견해를 발표하고, 정당보다 신속하게 정치적 발언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역시 검사 출신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라이브 바카라요구안이) 정치적으로 중립이어야 하는 기관을 정쟁 한복판에 밀어 넣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최 원장은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조은석 라이브 바카라위원의 후임으로 백재명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를 임명했다.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면 최 원장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최 원장의 직무가 정지되면 라이브 바카라원법에 따라 재직 기간이 긴 라이브 바카라위원 순으로 원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조 라이브 바카라위원이 임기 만료일인 내년 1월 17일까지 권한대행을 맡고, 이후 김인회 위원(내년 12월 5일 임기 만료)이 이어받는다.
문 전 대통령이 임명한 조 위원과 김 위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최종 의결 기구인 라이브 바카라위원회에서 라이브 바카라원의 라이브 바카라 결과에 다른 목소리를 내왔다. 탄핵안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날 라이브 바카라위원 임명은 조 위원이 원장 권한대행으로 퇴임하면서 후임 임명을 제청하려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최 원장 권한 정지 시 내년 1월 17일까지 라이브 바카라위원회 의결 구도가 3 대 3으로 팽팽한 대립을 이루다가 18일부터 보수 4 대 진보 2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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