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화수분' 만들자…인디 슬롯 사이트 생태계 꾸리는 IT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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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버닝 비버'에
350개 개발팀 참가 신청
크래프톤도 인디 투자로 성과
350개 개발팀 참가 신청
크래프톤도 인디 투자로 성과


인디 슬롯 사이트은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대박을 꿈꿀 수 있는 몇 안 되는 ‘노다지’ 산업으로 꼽힌다. 콘텐츠의 재미만 보장되면 국경을 뛰어넘는 흥행이 가능해서다. 세계 최대 규모 PC 슬롯 사이트 플랫폼인 스팀에서 지난 1월 출시된 ‘팰월드’는 대표적 인디 슬롯 사이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일본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개발한 이 슬롯 사이트은 출시 첫 달에 동시 접속자 210만 명을 모았다. 스팀 역대 3위 규모 기록이다.
IT 업체로선 슬롯 사이트을 직접 만들지 않더라도 인디 슬롯 사이트을 공급하는 것만으로 신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기업재단인 퓨처랩을 두고 인디 슬롯 사이트 생태계를 키우는 일에 집중해왔다.
기존 산업에서 내놓지 못했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과감히 드러낼 수 있다는 점 역시 인디 슬롯 사이트의 매력으로 꼽힌다. 버닝 비버에서도 가짜 SNS 세계를 슬롯 사이트에 구현해 범죄 용의자를 추적하는 슬롯 사이트, 시각장애인의 야외 이동을 체험하는 슬롯 사이트 등 기발한 콘텐츠가 주목받았다. SNS 추리 슬롯 사이트인 ‘페이크북’을 개발한 이유원 반지하슬롯 사이트즈 대표는 “이번 행사로 서울 도심에서 인디 슬롯 사이트을 알릴 기회가 마련됐다”며 “최근엔 광고 등 콘텐츠 영역 전반에서 인디 슬롯 사이트에 대한 투자 관심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다른 IT 업체도 인디 슬롯 사이트 생태계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크래프톤이 내년 출시할 슬롯 사이트인 ‘딩컴 투게더’는 2022년 호주 1인 개발자가 만든 ‘딩컴’이 원작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열린 ‘지스타 2024’에서 인디 슬롯 사이트을 내놓은 스타트업 부스들을 후원했다. 네오위즈는 인디 슬롯 사이트사인 지노슬롯 사이트즈와 5월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도 카카오슬롯 사이트즈 자회사인 오션드라이브를 통해 8월 인디 슬롯 사이트 2종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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