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페터 비플링어 레오폴트미술관장 '에곤 실레 특강' 나선다 ['비엔나 1900'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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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내일 오후 2시

레오폴트미술관은 전 세계에서 에곤 실레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 중 하나로 유명하다. 실레의 대표적인 그림뿐만 아니라, 그의 개인적인 아이템과 서신, 드로잉 등도 전시돼 있다. 오스카 코코슈카와 같은 다른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도 즐비해 오스트리아를 방문할 때 반드시 들려야할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힌다.
오스트리아 출신 거장들의 걸작을 선보이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특별전은 국립중앙박물관, 레오폴트미술관, 한국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신문사가 공동 기획해 지난달 30일 막을 올렸다. 첫 주말인 30일과 12월 1일은 하루 2000여장의 인터넷 예매 티켓이 완전 매진됐으며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서양 근현대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사조 중 하나인 '빈 분리파' 작가들의 회화를 중심으로 세계 디자인 역사를 바꿔 놓은 빈 디자인 공방의 공예품 등 총 191점을 전시한다. 에곤 실레의 대표작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을 비롯해 빈 분리파 거장들의 대표 걸작 원화가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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