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홍 "온라인카지노추천, 주주환원 탄력…소극적이던 모비스도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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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고수를 찾아
박지홍 GVA자산운용 대표
국내 '헤지펀드 1세대' 투자자
실적 대비 저평가 중소형株
아이패밀리에스씨·티앤엘 주목
박지홍 GVA자산운용 대표
국내 '헤지펀드 1세대' 투자자
실적 대비 저평가 중소형株
아이패밀리에스씨·티앤엘 주목

대형주 중에서는 현대자동차온라인카지노추천 관련주를 주목하고 있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도 장점이지만 지배구조 논란을 불식하려는 의지가 돋보인다고 했다. 박 대표는 “경영권 승계 관점에서 주가가 낮으면 이득인 상황이다 보니 이 종목 주가를 일부러 짓누르고 있다는 시장의 의심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일 현대모비스가 최초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했다”며 “내년부터 총주주수익률(TSR) 3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는 등 달라진 온라인카지노추천 움직임이 읽힌다”고 했다. 전날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와 준수한 실적을 낸 역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고배당을 노려 같은 우선주에 투자하는 것도 유용할 것이라고 했다.
중소형주에서도 기회를 찾고 있다. 조건은 단순하다. 주가가 단기 악화한 상장사 가운데 업종 내 저평가가 뚜렷하고, 실적이 최소 2년 이상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업이다. 화장품 업체 , 피부 패치를 만드는 등이 대표적이다. 내년과 2026년 영업이익이 18~47% 늘어난다는 전망이 있는 곳들이다. 25일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8.5배, 8.7배로 소속 업종인 화장품(13.2배), 건강관리(20배) 평균보다 낮다.
아이패밀리에스씨 주가는 지난 6월 연고점 대비 58%, 티앤엘은 8월 연고점 대비 20% 내렸다. 박 대표는 “1년에 10%씩 수익을 내도 7년이면 원금이 두 배가 된다”며 “주식 투자는 평온하게 장기적 관점에서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옳다”고 강조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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