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에 열린 송현동 부지서 이건희 컬렉션 제대로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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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동 국립문화시설' 설계 공모 당선 - 박종대·김진화 제제합건축사사무소 공동인터넷 바카라
올해 설립된 신생 건축사무소
심사위원 만장일치 당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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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졌던 시간의 회복 의미 담아
인왕제색도 전시관 바로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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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소장했던 미술품과 문화재 등을 전시할 ‘송현동 국립문화시설’(가칭)의 밑그림이 최근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가 연 국제설계공모에 총 67개 팀이 참여했다. 올해 설립된 신생 건축사사무소가 지난달 25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박종대(48)·김진화(40) 공동인터넷 바카라가 이끄는 제제합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시간의 회복’이 주인공이다.

두 인터넷 바카라 그래서 송현동 국립문화시설을 전통 건축에서 볼 수 있는 중정(건물 사이 마당)형 구조로 배치했다. 3개 건물에 상설전시공간 5곳과 특별전시공간 1곳을 넣었다. 위에서 바라볼 땐 정사각형 도장이 찍힌 것 같은 모습이다. 중정형 구조를 통해 관람객이 전시실 사이를 이동하면서 열린 공간으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전시관 내부엔 이건희 회장이 생전 수집한 문화재가 보관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건희 컬렉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송현동 국립문화시설 건립을 추진인터넷 바카라. 전시관은 내년 12월 착공해 2028년 개관하는 게 목표다.
두 인터넷 바카라 국보급 귀중품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장고 역할을 중시했다고 밝혔다. 박 인터넷 바카라 “설계를 구상하기 전 기증품 목록을 살펴보고 놀랐다”며 “청동기 시대부터 현재까지 우리 예술을 집대성한 ‘한국 예술 그 자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김 대표도 “문화재 보존이라는 기능에 집중해 열린 공간보다는 닫힌 설계에 집중했다”며 “기증품이 현재와 공존할 수 있는 공간 설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제합건축사사무소는 두 대표가 지난 2월 합심해 세웠다. 설립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신생 설계사무소가 국내 초대형 프로젝트에 당선돼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박 인터넷 바카라 인하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바틀릿)에서 건축학 석사를 마쳤다. 1984년생인 김 인터넷 바카라 경북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일한 두 인터넷 바카라 “함께 일하면서 마음이 맞는 파트너를 찾자 독립하겠다는 결심이 섰다”고 했다. 두 사람은 잠수교 국제설계공모와 서울 시립도서관 건립 국제설계공모 등에서 상을 받았다.
서울시에서 건축가의 도전을 장려하기 위해 개인 자격으로 출품을 허용한 게 박·김 인터넷 바카라가 공모전에 참여한 배경이다. “함께 만든 작품이 공모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두 인터넷 바카라 서로를 향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가진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박 인터넷 바카라 “김 대표의 장점인 감각적인 부분과 내가 잘할 수 있는 서사적인 부분이 합쳐져 완성도 높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고 했다. 김 대표 역시 “함께 일하며 둘의 서로 다른 부분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형 건축사사무소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작품을 내놓으면서 위기도 겪었다. 자신 있던 소규모 공모에서 탈락했을 땐 퇴사를 말린 지인이 생각나기도 했단다. 김 인터넷 바카라 “순수한 마음으로 공모에 도전하고 있지만, 작품이 최종 심사에도 들지 못할 땐 ‘우리 시각이 틀린 것인가’라는 위기감도 있었다”며 “지금은 우리 작품이 인정받은 만큼 설계를 완벽하게 현실화하기 위해 노력할 때인 것 같다”고 했다.
두 인터넷 바카라 송현동 국립문화시설을 시작으로 서로의 가능성을 계속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인터넷 바카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설계 철학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다”며 “큰 기회를 얻은 만큼 10년 뒤 우리의 철학을 당당하게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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