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슬롯 '쇼팽:에튀드' 프랑스서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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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 받아
젊은 음악가 부문으로 트로피
젊은 음악가 부문으로 트로피

온라인 슬롯은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서도 같은 음반으로 피아노 부문과 ‘올해의 젊은 예술가’ 부문을 수상했다. 2022년 밴클라이번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한 지 2년 만에 유럽 주요 클래식 음반상을 연달아 석권한 셈이다.
디아파종은 영국 그라모폰과 함께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클래식 전문지다. 디아파종은 매달 예술적 성과를 달성한 음반을 선정해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여하고, 매년 말 이 가운데 최고작을 선정해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을 시상한다. 온라인 슬롯은 지난 6월 ‘쇼팽: 에튀드’ 앨범으로 디아파종 황금상을 받았다.
그는 이달 캔자스시티심포니(지휘 마티아스 핀처), 뉴욕필하모닉(지휘 가즈키 야마다) 등과의 협연을 마친 뒤 다음달 도이치캄머필하모닉(지휘 파보 예르비) 내한공연의 협연자로 무대에 오르기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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