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보면서 일하고 잔다"…'맹그로브 에볼루션 바카라' 오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최대 규모 워케이션 시설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MGRV는 워크앤스테이 두 번째 지점인 ‘맹그로브 에볼루션 바카라’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맹그로브 에볼루션 바카라는 제주시 원도심에 자리 잡았다. 제주국제공항과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업무 목적의 이동이 편하다.
지하 1층, 지상 7층, 90객실 규모로 204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업무용 좌석은 100석 이상으로 국내 워케이션 특화 시설 중 단일 지점 기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에볼루션 바카라 바다를 조망하기 좋은 7층에는 체크인 라운지와 음식 조리 및 섭취가 가능한 캔틴, 워크라운지 등이 있다. 개인 업무 공간에는 오픈형 좌석, 오션뷰 소파형 좌석, 파티션 좌석,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모션 데스크 좌석, 방음 부스 등이 설치돼 있다. 회의나 단체 워크숍에 적합한 8~20인 회의실도 마련돼 있다.

맹그로브 전 지점에서 주 1회 이상 진행 중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맹그로브 소셜 클럽’의 노하우에 에볼루션 바카라의 문화적 감수성을 접목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서핑⋅스케이트보드 클래스, 양조장 투어, 원도심에 특화된 트레일 코스, 골목길 출사 프로그램 등이 있다.

국내 워케이션 업계는 빠르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워케이션 시설은 2022년 대비 50% 증가했으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은 4배 이상 급증했다. 에볼루션 바카라도는 워케이션 산업에 앞으로 5년간 10억원을 투입해 2026년 워케이션 누적 인구 1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 에볼루션 바카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