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만 수원도시공사 본부장(왼쪽)과 장영호 온라인바카라 회장이 지난 11일 부동산 개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온라인바카라 제공
지준만 수원도시공사 본부장(왼쪽)과 장영호 온라인바카라 회장이 지난 11일 부동산 개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온라인바카라 제공

온라인바카라(회장 장영호)와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지난 11일 부동산 개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의 마케팅 활성화와 협회 회원사의 부동산 개발사업 참여 확대를 목표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지준만 수원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김승곤 사업기획처장, 김종우 미래사업부장, 박영재 미래사업부 차장이 참석했다. 온라인바카라에서는 장영호 협회장과 부회장단이 참여했다.

장영호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부동산 산업의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준만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 지역 부동산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실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수원도시공사가 2025년 공급 예정인 R&D 중심 복합단지(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프로젝트 등을 포함해 부동산 산업 발전과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