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은 4년 뒤 재집권까지 염두…상·하원 '우리 편' 모아 카지노 슬롯 머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역대 통상교섭본부장 릴레이 인터뷰 (3) 박태호
MB정부 때 'FTA 발효' 총괄
어차피 수입해야 하는 에너지
미국산 확대해 무역수지 관리
MB정부 때 'FTA 발효' 총괄
어차피 수입해야 하는 에너지
미국산 확대해 무역수지 관리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사진)은 10일 한국카지노 슬롯 머신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지역구 의원에게 한국 기업과의 관계는 커다란 정치적 유산”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측 불가 행보를 펼칠 때를 대비해 이들과 빈번하게 소통해 정보를 얻고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ADVERTISEMENT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한·미 FTA 재개정 여부가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원장은 “트럼프 당선인은 기본적으로 무역적자를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한·미 FTA를 문제 삼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한국의 무역흑자는 대미 현지 투자에 따른 자본재와 부품 수출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어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미국과 경쟁하는 한국 자동차산업이 트럼프 당선인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 정부는 미국 에너지 수입 비중을 늘려 대미 무역흑자를 줄이는 식으로 선제 카지노 슬롯 머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폐기하겠다고 공언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세제 혜택이 줄어들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박 원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주요 카지노 슬롯 머신 정책을 입안할 때 1기에 비해 유연한 자세를 취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은 4년 후 임기가 끝나지만 공화당은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지나친 주장을 하더라도 공화당이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 기업과 인연이 깊은 공화당 상·하원의원들과 함께 주요 정책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ADVERTISEMENT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 카지노 슬롯 머신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