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한 천재' 게르스틀이 사랑한 호수, 오스트리아 트라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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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 속에 나타난 풍경 속으로 떠나는 여행. 오늘은 리하르트 게르스틀의 그림 속 트라운제로 떠나봅니다.





비엔나가 ‘예술의 도시’로 불리는 데 공헌한 것은 화가와 음악가뿐만이 아니다. 자신만의 안목으로 뛰어난 작가와 작품을 알아보는 컬렉터들은 예술을 길러내고, 예술의 도시로 만들었다.
루돌프 레오폴트·엘리자베트 레오폴트 부부는 오스트리아에서도 손꼽히는 컬렉터였다. 이들은 일생에 걸쳐 5200여 점의 작품을 수집했다. 세기전환기 오스트리아 모더니즘 미술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이들은 전 세계에서 에곤 실레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방대한 소장품을 바탕으로 문을 연 곳이 바로 레오폴트 미술관이다.

김은아 카지노 게임 사이트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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