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지지자들 "에휴, 밥이나 먹자"…개표 파티장 '텅텅' [2024 美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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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하워드대에서 열린 '개표 파티' 현장에 참석한 해리스 지지자 중 일부는 이날 자정을 넘긴 시각부터 현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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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지지자는 폴리티코에 "처음에는 (기대가) 높게 시작했으나 그 후로는 계속 내리막길만 내려갔다"며 "지금 여기서 다 같이 숨을 참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우리는 지쳤고, 음식을 원한다"고 토로했다.
폴리티코는 이 외에 다른 참석자 수십명이 현장을 떠나는 것이 목격됐으며 대부분 인터뷰를 거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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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위해 지지자들이 모인 팜비치 컨벤션 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대 경합주에 속하는 조지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승리했으며, 개표가 진행 중인 다른 경합주에서도 우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현보 토토 카지노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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