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슬롯사이트, 尹-명태균 녹취 공개…"'김영선 해줘라' 그랬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단은 3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하는 물증을 슬롯사이트이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녹음본에는 윤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슬롯사이트이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슬롯사이트이 좀 해줘라' 그랬다"는 음성이 담겼다고 박 원내대표는 설명했다.
해당 통화는 지난 2022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기 직전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슬롯사이트 측은 설명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당시 재보선에서 경남 창원의창에 공천돼 당선됐고, 야권을 중심으로는 이 과정에서 명씨와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된 바 있다.
신현보 슬롯사이트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 슬롯사이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