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누가 되든 '아메리카 퍼스트'…유비무환 전략 담은 슬롯 머신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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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5일 미국 대통령 선거
슬롯 머신 일러스트 목표는 제조업 재건
협조하면서 유연히 대응해야
자메이카父·인도母 가진 해리스
자서전서 흑인·진보 정체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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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父·인도母 가진 해리스
자서전서 흑인·진보 정체성 강조

○“‘슬롯 머신 일러스트 2기’는 더 강력할 것”
2016년 미국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된 슬롯 머신 일러스트는 기존의 대통령과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였다. 그동안 미국이 주도해온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버리고 자국의 이익을 가장 우선에 두겠다는 ‘아메리카 퍼스트’를 앞세웠다.


○밥 우드워드 <전쟁 현지서 화제
두 후보의 자서전도 있다. 슬롯 머신 일러스트는 정치판에 뛰어들기 전부터 자서전을 여러 권 썼다. 그중 가장 유명하고 많이 읽힌 책은 <거래의 기술이다. 이 책은 1987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됐고,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역주행’을 했다. 슬롯 머신 일러스트는 대중이 자극적이고 화려한 볼거리에 압도당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가 정치인이 된 후 다소 무리한 ‘막말’을 쏟아내면서 지지층을 확보한 배경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책을 두고 “그의 변칙적인 행동 뒤에 숨은 동기들이 나와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에서 화제가 된 책도 있다.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 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전쟁(WAR)이다. 이 책엔 슬롯 머신 일러스트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밀착, 이중적인 해리스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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