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연일 삼성전자 팔아치우는 외국인…고수들은 "지금 저가매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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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이 이날 상장한 과 를 집중 매수했다. 외국인이 연일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는 가운데 고수들은 비중확대 기회로 보고 있다.22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보유한 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이 이날 오전 10시까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켐이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한켐은 첨단소재 합성 전문기업이다. 상장 직후 주가는 공모가(1만8000원) 대비 69.72% 오른 1만 2550원까지 뛰기도 했다.
순매수 2위는 삼성전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는 1.36% 하락한 5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삼성전자를 매도하면서 3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고수들은 외국인 매도 속에도 삼성전자가 저평가됐다고 보고 사들이고 있다.
3위는 다. 이 회사 주가는 중동, 우크라이나 지역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최근 한 달 사이 18.45% 올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무기 수출, 탄약 생산 증가로 전년대비 197.3% 급증한 3410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4위는 건설재 제조회사인 SG다. 최근 이 회사는 미국 대선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테마주로 떠오르면서 한 달 사이 15.06% 상승했다.
5위는 원자력 설비점검 업체인 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 회사 주가는 7.51%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대통령실에서 소형모듈원자로 건설 계획을 연말에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전주로 각광받아 주가가 상승했다.고수들의 순매도 1위 종목은 풍력발전 설비업체인 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4.71% 하락한 5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펴는 미국 민주당 관련 수혜주로 꼽혀왔다. 그러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18.55% 하락했다.
2위는 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12억4256만 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럼에도 이날 오전 주가는 1.83% 하락했다. 공급 관련 공시 기대감이 해소되면서 투자자들이 일부 비중 축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바이오벤처인 퓨처켐, 4위는 이 각각 차지했다. 6월 시작한 의 임금협상이 장기화되고 노조의 부분 파업이 진행되면서 HD한국조선해양도 실적 피해가 예상되자 투자자들이 비중 축소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투자자들은 , , , , 등의 종목을 주로 순매도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순매수 2위는 삼성전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는 1.36% 하락한 5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삼성전자를 매도하면서 3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고수들은 외국인 매도 속에도 삼성전자가 저평가됐다고 보고 사들이고 있다.
3위는 다. 이 회사 주가는 중동, 우크라이나 지역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최근 한 달 사이 18.45% 올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무기 수출, 탄약 생산 증가로 전년대비 197.3% 급증한 3410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4위는 건설재 제조회사인 SG다. 최근 이 회사는 미국 대선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테마주로 떠오르면서 한 달 사이 15.06% 상승했다.
5위는 원자력 설비점검 업체인 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 회사 주가는 7.51% 오른 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대통령실에서 소형모듈원자로 건설 계획을 연말에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전주로 각광받아 주가가 상승했다.고수들의 순매도 1위 종목은 풍력발전 설비업체인 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4.71% 하락한 5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펴는 미국 민주당 관련 수혜주로 꼽혀왔다. 그러나 최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최근 한 달 사이 주가가 18.55% 하락했다.
2위는 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12억4256만 달러)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럼에도 이날 오전 주가는 1.83% 하락했다. 공급 관련 공시 기대감이 해소되면서 투자자들이 일부 비중 축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바이오벤처인 퓨처켐, 4위는 이 각각 차지했다. 6월 시작한 의 임금협상이 장기화되고 노조의 부분 파업이 진행되면서 HD한국조선해양도 실적 피해가 예상되자 투자자들이 비중 축소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투자자들은 , , , , 등의 종목을 주로 순매도 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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