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연합뉴스
신영증권은 21일 아마존의 소형모듈원자로(SMR) 투자 소식 이후 반등한 국내 꽁 머니 카지노 3 만와 관련해 "성장성이 제한된 건설 업종에 신사업으로 성장을 바라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투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박세라 연구원은 "SMR은 원전 강국인 국내 꽁 머니 카지노 3 만업계에서 일찍이 미래 중심 사업으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졌던 분야"라며 "2021년 이 뉴스케일(Nuscale) 지분투자를, 은 홀텍(Holtec)과 독점계약을, 는 엑스에너지(X-energy)의 전환사채 인수 등으로 해외 주요 SMR 개발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미래 사업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꽁 머니 카지노 3 만사들은 대형 원전 시공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SMR 시장 진출이 어렵지 않다"며 "SMR은 향후 수소 생산 설비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사업 확장이 절실한 꽁 머니 카지노 3 만사에게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5년 꽁 머니 카지노 3 만업을 바라보는 현 시점에서 주택 시장의 바닥을 확인하는 것 이상의 리레이팅(재평가)을 위해서는 수주 시장의 다변화, 신사업에서의 성장성 등이 필요하다"며 "SMR이 그러한 주요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마존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에너지 기업인 도미니언 에너지와 SMR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영향을 받아 지난 17일 DL이앤씨(7.17%) GS꽁 머니 카지노 3 만(3.05%) 현대꽁 머니 카지노 3 만(1.68%) 등은 일제히 반등했다.

고정삼 꽁 머니 카지노 3 만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