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앤에프의 최대주주 김상훈 씨. /노정동 샌즈 카지노 사이트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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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공시로 시장에 이름을 알린 의 최대주주 김상훈 씨가 또 한 차례 기이한 공시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딤이앤에프의 최대주주 김 씨는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대량보유보고)를 내고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이라고 표기했다. 그러면서 변경 사유에 'DEFCON 1'(Kill Chain)이라고 적었다.

김 씨는 현재 디딤이엔에프의 주식 473만9999주(8.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김 씨의 보유 주식 수는 직전 보고 때에서 변한 것은 없다. 다만 현행 자본시장법에선 대주주 지분과 관련해 중요사항이 변경된 경우 변경 보고를 하도록 돼 있는 만큼 이에 기인한 공시로 풀이된다. 앞서 김 씨는 7월 15일 대량보유보고 당시 회사의 보고사유를 '단순투자→경영권영향'으로 변경 공시한 바 있다.

김 씨는 이번 공시의 보유목적 란에 먼저 샌즈 카지노 사이트;현 경영진의 방만 경영과 미숙한 경영으로 직원들의 임금이 몇 달째 밀리고 있는 상황샌즈 카지노 사이트;이라며 샌즈 카지노 사이트;우리 홈페이지에서 노동위원회 제소를 위해 접수를 받는 중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샌즈 카지노 사이트;고 말했다.

이어 샌즈 카지노 사이트;저는 디딤의 최대주주이자 채권자다. 주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제부터는 채권자로서 최선을 다해 자금 회수를 시작하려고 한다샌즈 카지노 사이트;며 샌즈 카지노 사이트;부실채권이 있는 분들은 저와 함께 채권회수 분석, 부실채권 회수 전략을 만들어 보면 좋겠다샌즈 카지노 사이트;고 강조했다.

김 씨는 김대은 대표를 향한 경고의 글도 남겼다. 그는 샌즈 카지노 사이트;김 대표는 제 소중한 돈 1100만원을 오늘(18일)까지 지급하기로 공문으로 약속했다. (이 역시) 일방적인 통보였지만 이번까지는 이자는 받지 않겠다샌즈 카지노 사이트;며 샌즈 카지노 사이트;하지만 오늘까지도 그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서로 불편해질 것샌즈 카지노 사이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샌즈 카지노 사이트;즉시 제 돈 1100만원을 오늘 안으로 송금해 주길 바란다. 만일 오늘까지 돈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구상권을 행사할 것샌즈 카지노 사이트;이라며 샌즈 카지노 사이트;디딤의 재산, 특히 당신의 제네시스 G90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확실하고 신속한 조치를 기대한다샌즈 카지노 사이트;고 적었다.

신민경 샌즈 카지노 사이트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