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株, 우리 카지노 로보택시 실망감에 일제히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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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9시24분 현재 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2.55%) 내린 36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0.54%), (-1.69%), (-0.61%), (-2.16%)도 하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비엠(-1%), 에코프로(-1.5%) 등이 떨어지고 있다.
우리 카지노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영화 촬영 스튜디오에서 '위, 로봇'(We, Robot) 행사를 열고 2도어 세단에 운전대와 페달 없이 완전 자율주행으로 운행되는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우리 카지노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과 규제 문제 해결책, 수익 창출 방안 등의 주요 정보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에 월가에서는 우리 카지노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왔다. 로보택시 공개 다음 날인 지난 11일 우리 카지노 주가는 8.78% 급락하며 시총도 7000억달러 아래까지 쪼그라들었다. 우리 카지노 시총이 7000억달러를 밑돈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우리 카지노 주가는 지난 4월 말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한 이후 지난 8일까지 약 70% 상승한 상태였다.
노정동 우리 카지노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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