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대학 총장 만난 이주호 "바카라 꽁 머니 미복귀땐 유급·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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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학사차질 반드시 막아야"
2개 학기 연속 휴학 제한 요구도
2개 학기 연속 휴학 제한 요구도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바카라 꽁 머니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학생 미복귀가 지속되면 유급·제적 등이 불가피하며 학생이 의료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지체되고 의료 인력 수급에도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총리는 지난 6일 교육부가 발표한 ‘바카라 꽁 머니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안)’을 설명하기 위해 40개 바카라 꽁 머니를 운영하는 총장들을 만났다. 대책에서 교육부는 각 대학에 학생들의 복귀를 최대한 설득하되 개인적 사유임이 확인될 경우 2025학년도에 복귀하는 것을 조건으로 휴학을 승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2025학년도에도 미복귀하면 대학별 학칙에 따라 원칙대로 유급·제적될 수 있음을 사전에 충분히 안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대학 총장들에게 바카라 꽁 머니들이 두 학기 이상 휴학하지 못하도록 학칙을 개정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개 학기 초과 연속 휴학을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바카라 꽁 머니 교육 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일률적으로 전환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현행 고등교육법상 수업연한은 단축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고, 이번 비상 대책에는 이를 활용해 바카라 꽁 머니는 6년제로 유지하면서 희망하는 대학은 교육의 질 저하 없이 자율적으로 교육 과정을 탄력 운영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대학 총장들은 아무리 늦어도 2025년에는 바카라 꽁 머니가 정상화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대학 총장들은 교육부가 비상 대책을 발표한 뒤 각 학교에서 논의가 시작됐다는 점을 공유했다”며 “일부 대학은 학생 복귀 이후의 의료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배려를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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