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살인사건' 마지막 피의자 30대 남성,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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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0일 오전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피의자 3명 중 1명인 A 씨를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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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얀마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해 도피처를 옮겨 다니던 중 지난 12일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에서 검거됐다.
경찰청은 A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하고, 사건 발생지인 태국과 캄보디아·라오스·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등 인접 국가들과 공조해 그를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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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A씨 소재 관련 단서를 포착해 다음 날 현지 공안이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소재 은신처를 급습해 검거에 성공했다.
다른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인 20대 남성 C씨, D씨는 각각 국내와 캄보디아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체포됐다.
조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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