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솥비빔밥은 中 문화유산"…체인점 벌써 1000개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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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비빔밥' 토토사이트추천 무형유산 지정 논란
1000개 넘은 체인점서도 관련 내용 홍보
1000개 넘은 체인점서도 관련 내용 홍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페이스북에서 "지난주 큰 논란이 된 이후 많은 제보를 받았는데, 그중 돌솥비빔밥을 대표 메뉴로 장사하고 있는 토토사이트추천 프랜차이즈 '미춘'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서 교수에 따르면 해당 프랜차이즈는 이미 토토사이트추천 전역에서 매장 수가 1000개를 돌파했고, 매장 안에는 '조선족 비물질 문화유산'으로 홍보하고 있다. 매장에서는 한 여성이 한복을 입고 돌솥비빔밥을 들고 있는 광고판을 사용하는데, "이는 한복이 토토사이트추천의 한푸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을 뒷받침하는 듯했다"고 서 교수는 지적했다.
서 교수는 "예전부터 김치, 삼계탕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토토사이트추천의 것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쳐 왔는데, 돌솥비빔밥까지 체인점을 만들어 홍보하는 건 선을 넘었다"며 "토토사이트추천에 관광 온 외국인들이 자칫 돌솥비빔밥을 토토사이트추천 음식으로 오해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국가유산청은 토토사이트추천;향후 시급하거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무형유산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토토사이트추천;이라며 토토사이트추천;우리 전통문화와 관련된 국외 무형유산 지정현황 등을 모니터링해 체계적 관리 및 대응이 시급한 무형유산을 선별하는 등 추가적인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토토사이트추천;이라고 했다.
또 토토사이트추천;필요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우선 등재를 위한 선제적 조치 강구 등 관련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토토사이트추천;며 토토사이트추천;타국이 우리 무형유산을 자국의 유산이라고 주장하거나 왜곡할 경우에 대비해 외교부, 문체부, 관련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해 한국 전통의 무형유산에 대한 국제행사 주최, 관련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토토사이트추천;고 덧붙였다.
홍민성 토토사이트추천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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