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뚫은 흥행 강풍…프로슬롯 머신 게임 '천만 관중시대' 열었다 [사진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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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뚫은 흥행 강풍…프로슬롯 머신 게임 '천만 관중시대' 열었다 [사진issue]](https://img.hankyung.com/photo/202409/01.38056828.1.png)
반갑다 슬롯 머신 게임야…2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

투표하고 왔어요…70경기만에 100만관중 돌파


올림픽·폭염도 막지 못한 최다 관중 신기록


'여풍당당' 스포츠 판 흔드는 2030 여성

전문가들은 이런 트렌드가 한국의 경기장과 주변 환경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여성들이 저녁 늦게 경기가 끝난 뒤에도 대중교통으로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고, 어린이 놀이방(서울 고척스카이돔), 즉석 바비큐존(인천 SSG랜더스필드) 등 가족 친화적 시설을 갖춘 경기장도 많다.
아이돌 가수 팬덤을 닮은 스포츠 팬 문화도 한몫한다. NYT는 “한국 여성 스포츠 팬들은 좋아하는 선수를 따라 전국에서 열리는 경기를 보러 다닌다”며 “K팝 아이돌을 숭배하는 팬덤 문화가 스포츠에서도 널리 통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로슬롯 머신 게임 1000만 관중 신기록…10개 구단 兆단위 광고효과

기아, 삼성 등 전통 명가가 오랜만에 부활한 가운데 중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며 흥행몰이를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프로슬롯 머신 게임가 역대 최고 인기를 누리면서 기아, 삼성, LG, 두산, KT, 신세계, 한화, 엔씨소프트, 키움증권 등 프로슬롯 머신 게임단을 운영하는 10개 기업이 누릴 광고 효과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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