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대학들이 ‘2025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에 맞춰 전형료를 전액 면제해 주는 등 대대적인 신입생 유치 경쟁에 나섰다.

9일 광주광역시 대학가에 따르면 이날 수시모집을 시작한 전남대는 생활비를 지원하는 생활지원형 장학제도를 마련했다. 교내 부속기관과 생활협동조합 등에서 일하는 학생에게 열정 슬롯사이트 2025년을 주고 소득분위와 상관없이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전 슬롯사이트 2025년 등을 지급한다. 목포대는 기존 연간 100억원이던 학생 지원 목적사업비를 올해 200억원으로 늘렸다. 슬롯사이트 2025년 지급률을 등록금 대비 115%로 높이고, 희망하는 학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대는 입학 성적이 우수하면 정규 학기 전체 기간 등록금 전액을 준다. 동문의 자녀가 입학하면 첫 학기 등록금의 3분의 1을 동문 자녀슬롯사이트 2025년으로 지급한다. 호남대는 전형료 전액 면제와 더불어 합격자 전원에게 슬롯사이트 2025년을 주기로 했다. 성적슬롯사이트 2025년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도 가정 형편을 고려해 학과장 추천 슬롯사이트 2025년을 준다. 합격자 전원에게 대학 생활을 응원하는 의미로 주는 치얼업 슬롯사이트 2025년도 준비했다.

광주대는 국가슬롯사이트 2025년 소득분위 0~8분위에 해당하는 신입생에게 입학 학기 등록금을 전액 면제해 준다. 사실상 신입생 전체에게 등록금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수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는 80만원, 충원 합격자에게는 40만원의 생활비 슬롯사이트 2025년을 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지난해 재학생 중 슬롯사이트 2025년 수혜자 비율이 90%에 달하는 동신대는 어학 우수자 슬롯사이트 2025년, 마일리지 슬롯사이트 2025년, 다문화 슬롯사이트 2025년 등 여러 분야에서 슬롯사이트 2025년을 주는 제도를 준비했다. 광주여대는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 3개 전형 복수 지원의 전형료 및 접수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