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사이트 사무실 냉장고서 음료수 꺼내 마신 후 구토…"락스였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 남동경찰서는 3일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문제의 탄산음료에서 락스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페트병에 들어 있던 액체에는 락스 성분 이외 다른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 페트병을 보관한 냉장고는 메이저사이트에서 발견된 음식물 등 유실물을 보관하는 용도로도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냉장고 속 빈 페트병에 청소용 락스가 들어 있었고, 이를 음료로 착각해 직원들이 마신 것으로 보고, 누가 락스가 든 페트병을 냉장고에 넣었는지 등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교통공사 직원 등 40여명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메이저사이트 승객이 놓고 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전 5시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인천메이저사이트 인천시청역 역사 사무실에서 인천교통공사 직원 A씨 등 2명이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음료를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는 이들 모두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메이저사이트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 메이저사이트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