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40만원 돌파…반도체株 흔들리자 돈 몰리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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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과대주로 몰리는 투자금…2차전지株 급반등
LG엔솔 5개월만에 40만원 돌파
반도체株 흔들리며 투자 자금 이동
전문가 바카라사이트;3분기 실적 개선주 중심 선별적 매수 추천
구조적 반등은 아직바카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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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은 6.19% 상승한 4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40만원을 넘긴 것은 지난 3월말 이후 5개월 여만이다. 는 4.24%, 은 8.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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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한 달 새 2차전지주는 크게 반등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한 달 간 23.54% 올랐다. 유럽 공장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바카라사이트;다른 2차전지 기업의 내년 상반기 실적도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작은 호재에도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바카라사이트;고 말했다.
반도체주가 주도주 지위를 잃으면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금이 낙폭과대주에 몰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바카라사이트;원·달러 환율이 달러 당 1350원 선을 하회한 이후 외국인 투자자는 2차전지를 약 1755억원 순매수했다바카라사이트;며 바카라사이트;2차전지는 원화 약세 국면에서 매도세가 가장 컸던 업종인만큼 '빈집 채우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바카라사이트;고 말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주가 아직 구조적인 반등 국면에 접어든 것은 아니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지지부진한 전기차 판매 실적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포드는 최근 차세대 전기픽업 트럭 출시를 2027년으로 연기했고, SK온, 에코프로비엠과 합작 설립하기로 한 양극재 공장 건설도 중단시켰다. 현대차는 전기차 중기 판매목표를 2026년 94만대에서 2027년 84만대로 내려잡았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카라사이트;특히 배터리 기업의 내년 실적 추정치는 아직 추가 하향될 여지가 많다바카라사이트;며 바카라사이트;아직 2차전지 주가가 진바닥에 다다랐다고 보기 어렵다바카라사이트;고 지적했다.
주도주가 실종되면서 낙폭과대주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는만큼 단기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여지는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바카라사이트;공격적으로 업종 전체를 매수하기보다 LG에너지솔루션 등 3분기에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위주로 선별적인 매수를 추천한다바카라사이트;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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