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의 비둘기 신호에 미국증시 안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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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등 전세계 증시 일제히 상승세
나스닥은 대형 기술주 상승에 2% 가까이 올라
"경기 둔화 조짐속 미 기업들 실적 대체로 낙관적"
나스닥은 대형 기술주 상승에 2% 가까이 올라
"경기 둔화 조짐속 미 기업들 실적 대체로 낙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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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경 S&P500은 1.5%, 나스닥종합은 1.7% 올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도 1.1% 상승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도 1.3% 상승했다.
이에 앞서 스톡스 유럽 600도 1.6% 올랐고 MSCI 월드 지수도 1.2% 상승했다.
일본중앙은행의 우치다부총재는 이 날 “금융시장이 불안하면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발언해 지난 주 금리인상에 이어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 발언의 후폭풍 수습에 나섰다.
10년만기 미국채는 이 영향으로 전날보다 5bp(1bp=0.01%) 오른 3.94 %를 기록했으며 2년물 국채는 4.01%로 전 날보다 2.7bp 올랐다.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큰 변화가 없었으며 일본 엔화만 달러화대비 1.9% 하락한 147.12엔을 기록했다.
엔비디아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들은 테슬라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이 날 실적을 발표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으로 15% 급락했으며 에어비앤비(ABNB)도 휴가객의 수요 감소를 시사하면 16% 하락했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 퀸시 크로스비는 “격동의 시기가 좀 더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변동성이 지속되는 폭풍의 반대편에 항상 기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바이탈 날리지의 설립자 아담 크리서펄리는 “카지노사이트 추천가 다소 둔화되고 있음에도 기업들이 이에 잘 대응하고 있어 건강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고무적인 실적 보고서로 투자자들이 대체로 2분기 실적 시즌을 낙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비트코인은 미국시장에서 1.2% 상승해 57,248.31달러에 도달했으며 이더는 0.9 % 하락해 2,466.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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